Eulli, in Jeju


은퇴 후 목수가 되신 금손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아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짓고 만들어 가꾸어가는 공간, 제주 카페을리의 디자인디렉팅을 진행했습니다. 제주의 돌담과 청보리밭과 한라산이 한 눈에 보이는 멋진 공간을 리르만의 스타일로 그려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하얀 외벽과 빈티지우드 덧문, 블랙과 네이비 사이 어디쯤의 오묘한 지붕컬러, 파릇파릇 올라오는 마당의 잔디와 핑크빛 대형액자, 을리와 똑같이 지어진 강아지집까지 매력포인트가 넘쳐나는 공간입니다. 낮은 돌담과 넘실거리는 청보리밭을 넘어 한눈에 들어오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는 카페을리의 시그니처 포토존입니다. 그 어떤 장식보다 아름다운 제주 그대로를 담을 수 있는 큰 프레임이 되길 바랐습니다. 높은 층고의 개방감을 살린 커다란 박공형태의 창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하나 옮겨 쌓은 낮은 돌담을 건너 보이는 커다란 박공형태의 격자창은 하루종일 따뜻한 빛이 가득 들어오는 좌식공간입니다. 툇마루의 형태를 닮은 대형 가구를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오랫동안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자르고 다듬어 만든 건물과 가구에서 이들의 진심이 느껴져 참으로 아름다운 공간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Design

Design directing


Space

Cafe


Address

Andeok, Jeju


Date

January, 2021

Eulli, in Jeju


은퇴 후 목수가 되신 금손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아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짓고 만들어 가꾸어가는 공간, 제주 카페을리의 디자인디렉팅을 진행했습니다. 제주의 돌담과 청보리밭과 한라산이 한 눈에 보이는 멋진 공간을 리르만의 스타일로 그려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하얀 외벽과 빈티지우드 덧문, 블랙과 네이비 사이 어디쯤의 오묘한 지붕컬러, 파릇파릇 올라오는 마당의 잔디와 핑크빛 대형액자, 을리와 똑같이 지어진 강아지집까지 매력포인트가 넘쳐나는 공간입니다. 낮은 돌담과 넘실거리는 청보리밭을 넘어 한눈에 들어오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는 카페을리의 시그니처 포토존입니다. 그 어떤 장식보다 아름다운 제주 그대로를 담을 수 있는 큰 프레임이 되길 바랐습니다. 높은 층고의 개방감을 살린 커다란 박공형태의 창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하나 옮겨 쌓은 낮은 돌담을 건너 보이는 커다란 박공형태의 격자창은 하루종일 따뜻한 빛이 가득 들어오는 좌식공간입니다. 툇마루의 형태를 닮은 대형 가구를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오랫동안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자르고 다듬어 만든 건물과 가구에서 이들의 진심이 느껴져 참으로 아름다운 공간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Design

Design directing


Space

Cafe


Address

Andeok, Jeju


Date

January,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