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nce, in Chuncheon
소양강의 풍경과 맞닿은 아름다운 곳.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가득 품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절제와 최소한의 장식으로 그린 레미니센스 소양점을 디자인했습니다. 기존 레미니센스 온의점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조금 더 세련된 무드와 컬러감이 더해진 공간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직사각형태로 3면이 외부로 트여있는 구조였기에 시선을 차단하는 가벽을 세울수도, 그렇다고 가구로만 구획하기에는 평수가 커서 너무 심심한 공간이 될 수 있는 구조였어요. 천장에 닿지않는 높이의 동그란 우드벽을 세워 총 3개의 공간이 서로 방해받지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상상했던 도어의 색감과 질감, 마감을 내기위해 많은 샘플 스터디를 거쳐 5가지의 컬러로 만들어낸 빈티지한 민트그레이도어와 미니멀한 디테일의 우드 월테이블까지 모두 제작가구로 계절마다, 케익의 종류마다, 포인트로 만들어둔 디피공간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 쓴 공간입니다.
Design
Interior
Landscaping
Space
Cafe
Address
Chuncheon, Gangwon
Date
September,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