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한 산이 품어내는 다정한 공간이 있습니다.
양평의 맑은 공기와 푸릇한 산 아래 200평 남짓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은은하게 품어내는 한옥,
이 집의 이름은 산온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뛰어놀 수 있는 너른 마당과
산의 품 아래에서 어느 계절에도 다정히 방문자를 맞이하는 이 공간은
‘산 아래 안온한 하룻밤을 선사하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아
‘산온’이라는 이름을 가지게되었습니다.
라이프이즈로맨스(LIIR)에서는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을 진행하고자 본래 한옥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전통적
구조를 최대한 살리고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 그리고 기능의 조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평면계획이 만들어내는 오래된 한옥의 새로운 시퀀스.
큰 산이 품어내는 아늑하고 다정한 곳에서의 하루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선과 장면들을 통해
사용자의 경험과 결합되고 아름다운 경험으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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