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rid, in Jeju
Design
Interior
Space
Cafe
Site
Iho-dong, Jeju
Date
July, 2019
Ingrid, in Jeju
이호테우해변 앞 오랫동안 비어있던 폐허에 온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공간의 시작을 그렸습니다. 노란 햇살이 하루종일 예쁘게 드는 동화같은 공간이에요.
현장에서 가장 좋았던건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는거였어요. 창이 없던 전면에 기다란 창을 만들어 바다가 투영되는 커피바가 되도록 했습니다. 전면에는 이호테우 해변이, 후면에는 돌담으로 꾸민 정원이 있어요.인그리드의 계절을 사각프레임 안에 담았어요.
기존 구들장 위 수납공간으로 쓰이던 공간을 프라이빗한 2인석으로 변경했습니다. 전면은 포인트 디피공간으로/ 후면은 좌석으로 활용했어요. 아주아주 좁은 폭의 복도였던 공간은 선반을 걸어 입구와 공간을 구분해주고, 벤치형좌석으로 구성하여 좌석수를 확보해주었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예쁜 공간이 되어줄거에요. 액자 속 풍경에 녹아드는 기분을 느끼시길 바라요.
Design
Interior
Space
Cafe
Site
Iho-dong, Jeju
Date
July, 2019